1차 코딩테스트
네이버 부스트 캠프를 지원하고 나서 열심히 후기를 찾아본 결과 1차 코딩테스트는 CS 10문제 + 2개의 코딩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먼저 네이버커넥트 측에서 제공해주는 cs문제로 이루어진 자가진단 테스트가 있는데 자가진단 문제는 필수적으로 풀어야한다고 들었다. 또한 실제 코딩 테스트에 나오는 문제가 자가진단 문제보다 훨씬 어렵다고 들었다. 그래서 부스트 캠프에서 제공해주는 cs50강의는 모두 공부하고 그에 관련된 cs문제도 추가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1차 코딩은 cs문제와 프로그래머스 1,2단계 문제풀기를 같이 하면서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실제 문제를 보았을 때 ram 등 미처 공부하지 못한 cs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많이 당황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다시 한번 푼 cs문제를 기억해냈을 때 이미 1문제를 틀려서 좌절했다. 코딩 문제의 경우에는 후기에서 많이 말씀해주신 문자열과 관련된 문제였다. 이미 코딩 문제로는 문자열이 많이 나온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스에서 카카오 코딩테스트를 위주로 공부했고 파이썬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저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예외 처리를 늦게 찾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마지막 문제는 이해도 못하고 끝났다. 문제를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 포기하고 cs 문제를 다시 한번 푸는 시간을 가졌다. 후기를 찾아봤을 때 코테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았다. 프로그래머스 Lv.1 - 2단계라고 했는데 1 - 2단계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2차 코딩테스트
1차 코테에서 코딩 문제는 1솔 밖에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게 1차 코테 합격을 받아서 합격 메일을 받자 마자 다시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알고리즘 공부도 제대로 해보려고 노력했고 프로그래머스 Lv.3단계까지 공부했다. 너무 어려운 문제는 제쳐두고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2차 코테를 할 때 카메라로 방도 비춰야하고 각도도 맞춰야 해서 이런 부분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코딩 문제는 3문제였는데 2차 코테부터는 테스터기가 따로 없고 내가 예외처리를 따로 다 해야한다고 해서 42서울에서 했던 예외처리 기술을 살려 열심히 예외처리를 하려고 노력했다. 너무 열심히 예외처리를 해서인지 2, 3번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했다.
1번에서 완벽하게 처리하고 테스트도 여러가지 넣어서 모두 처리하고 2번 문제를 보았는데 1차 코테에 나온 비슷한 문제였다. 처음에는 좌절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니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수도 코드를 작성하면서 한줄 한줄 작성했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2번을 풀면 3번도 풀 수 있는 난이도였는데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이해가 안가고 풀줄 몰랐으면 억울하지는 않았을텐데 풀려고 시도했던 문제라서 더 아쉬웠던 것 같다. 사실 2번 문제를 하드 코딩이 맞을까하고 문제를 늦게 시작했는데 합격 후 캠퍼 분들과 이야기를 해봤을 때 다들 하드코딩으로 했다고 해서 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딩테스트 문제로 1문제 밖에 풀지 못했고 다른 후기에서 1.5솔은 했어야한다는 말이 있었어서 2차 코테까지 본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정말 운이 좋게 코테 2차까지 모두 합격하고 챌린지를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멤버십에 가면 너무 너무 좋겠지만 챌린지 한달동안만 진행해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챌린지라도 붙어서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 코테 2차까지 붙었다.
최대한 합격 날짜를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화요일 저녁에 친구와 놀고 있다고 무심결에 메일 알림을 봤는데 하루 일찍 합격 메일이 와서 긴장하면서 봤던 것 같다. 합격이라고 써있어서 진짜 너무 두근 되었고 진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 때 메일을 받았을 때 엄청 설렜었다. 후기에서 많이 힘들다고 해서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프로젝트를 정말 하고 싶어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긴장이 되기도 한다. 잘해서 멤버십까지 가서 꼭 데브데이도 참여하고 해커톤도 참여해보고 싶다. 너무 운이 좋게 부스트 캠프 챌린지를 참여하게 되었고 정말 많은 경험을 얻었으면 좋겠다. 아마 자소서 영향도 꽤 있다는데 자소서 + 포트폴리오 덕분에 1솔을 하고도 붙은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챌린지에 붙은 건 많이 좋았지만 많이 걱정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거라서 네트워크가 잘 될까라는 걱정도 있었고 과제가 많이 어렵다고 해서 한달동안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많이 했었다. 그럼에도 어려울 수록 성장한다는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챌린지가 많이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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